SSG 랜더스가 로버트 더거의 대체선수로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영입했습니다. 앤더슨은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2021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2017시즌과 2018시즌 두 차례 100이닝 이상 던졌고, 2021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5경기 4승5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며 이듬해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카프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NPB에서 2시즌 동안 1군 통산 34경기(19선발) 7승5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고, 2024년 미국 디트로이트로 팀을 옮겼습니다. SSG는 "앤더슨이 신장 190cm의 우수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올시즌 최고 구속..